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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ESC!!! 지역별 스마트교육

 2011년 MF9기들이 미션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9월 29일, 30일지방에 거주하여
ESC에 가기 힘든 MF들을 위하여 지역별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9일, 30일 양일간 광주,대구,부산에서 치뤄진 스마트교육은 어떠했는지 한번 구경해볼까요~?
 



                                     
 
 



지방에 거주하면서 이화여대에 위치한 ESC까지 가기엔 많은 부담이 있는게 사실인데요 이런 부담을 덜어줄
지역별 스마트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9uru로 레벨업하고 포인트도 받고!
G슬롯도 채우는 혜택을 받는등 ESC에서 교육을 받는 혜택과 동일해서
그러한지 많은 지방 MF들이 스마트교육을 참가하였습니다. 



각 지역마다 교육이 시작되기 전 담소와 함께 앞으로 있을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얼핏 그들의 대화내용을 엿들어보니 곧 있으면 발표될거라고 예상되는
아이폰5 혹은 아이폰4S에 대한 기대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지역스마트교육에서 강의를 해주신 이승훈 지니어스와 김민섭 지니어스입니다.
두 분이 대구와 부산 출신으로써 지방 MF들이 스마트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알기에
기존 ESC 강의보다 더욱 더 높은 양과 질의 정보를 MF들에게 제공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iOS5 베타버젼이 출시되면서 바뀌게 된 알림창에 대해 설명해주는 모습입니다. 
외에도 트위터, 카메라, 아이클라우드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주셨는데요~ 아직 iOS5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당장 ESC로 향하는것 또한 나쁘지 않겠죠~?

 



각 지역마다 각기 다른 교육을 듣고 있지만 한마디 놓칠새라 경청하고 있는 모습은 똑같죠?
다들 MF로써 스마트리더라는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집중에 집중! 또 집중을 하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역시나 그대들은 MobileFuturist!!!  



 
약 한시간여동안 진행되었던 지역별스마트교육은 이렇게 각 지역마다 단체사진을 찍는것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듣는 MF들의 모습을 보며 비록 지금은 ESC(이화여대 스마트 캠퍼스)
같은 공간이 서울에만 존재하지만 추후에 다른 지역에도 스마트캠퍼스가 구축되어 조금 더 많은 MF들이
스마트리더로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프라가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기사의 마지막은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이후로 해서 본격적인 9기 Showing TFT들의 활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친구 혹은 동기가 생생하게 보여줄 MF의 이야기를 보시고 단순감상만 하시기 보다는
잘 읽었다는 댓글 한마디만 써주셔도 Showing TFT들에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있을 9기 Showing TFT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블로그
자주 방문해주시고 격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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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후니
    좋은 기사네요
    비록 교육 참석은 못했지만
    정말 뜻깊은 교육인거 같습니다
  • 경성대C이지혜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현장이 어땟는지 기사로 잘느꼈습니다^^
  • 시립대F 박성수
    서울 교육보다 호응이 더 조아보이는 ㅎㅎ; 지방에도 이런 교육기관이 잇다는게 넘 좋아보이네요 ㅎㅎ
    그리고 이제 9기 쇼잉들 기사 너무 기대되네요! 9기 쇼잉 화이팅 ! ㅎ
  • 부산대_배동한
    잘 봤어요 지후니어스님~^^^
    마지막 기사라서 그런지 더욱더 애정 담아서 편집을 하셨군요..!!
    바톤 터치해서 더욱 멋진 기사 만들어드리도록 노력할게요^^
  • 한국외대C 박소영
    스마트교육이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활성화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ㅎㅎ
  • 숭실대 박진홍
    지후니어스님 마지막기사 잘봤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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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의 탈출구, ESC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다양한 스마트폰 체험과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또 한 번 새로운 시도로 앞서가는 KT, 그 역사 속에 Olleh Mobilefurist 지니어스가 함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궁금증을 자아내던 ESC(Ewha Smart Campus)!

지니어스들의 워크샵부터 오픈식까지, 함께하시죠 :)



 3일간의 ESC 일정을 함께하면서 최신 스마트기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 빠르게,
그리고 남녀노소 통신사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이 곳에
누구보다 당당하게 자리 한 Olleh Futurist가 멋지고 자랑스러웠습니다.

ESC내 강의실은 강의시간 외에는 Futurist들에게 팀별 미션회의나 기획 아이디어 도출 공간으로 오픈된다고하니
사전 문의 후 많은 방문, 이용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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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희 지니어스 김준영
    우왕~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

    친구들한테도 소문내 주세요~ㅋㅋㅋㅋㅋ
  • 한국외대 박현정
    인상깊었던 ESC !! :)
    스마트폰에 관해 궁금증이 생기면 이 곳에 가야겠어요!!
    예쁜 지니어스님들이 많은거 같아요 *_*
    ㅋㅋ 캐리커쳐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맛있는 떡으로 위로 삼았어요 ㅜㅜ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겠습니다~~!!^^
    ESC 화이팅!!
  • 가톨릭대 9기 김지영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제 사진 못본채 지나갔다가
    제 깨알 나왔다고 해서 놀랐는데 역시 쇼잉TFT!!!

    ESC가봤는데 예쁜 악세사리들도 많고 최신 스마트폰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충전도 할 수 있고^.<

    올레 캐치캐치로 MF몬을 못잡아서 아쉬웠지만
    가위바위보로 떡도 먹고 캐리커쳐도 마음에 들어서 김치도^ㅠ^

    예쁜 ESC 다음엔 친구와 함께 와야겠어요!
  • 성신여대 홍지연
    아쉽게도 1라운드 미션때문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ㅠㅠ
    어서 성신여대에도 생기길 바랍니다!
  • 충남대지니어스 김상엽
    깨알 이군...이대 방송국 촬영본을 보고프다 ㅋㅋ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깔끔깔끔^^* 반짝반짝 ESC처럼 빛나는 TFT들 멋있어용^^!!!
  • 가톨릭대 김찬우
    저도 이날 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다음에 저도 꼭 여기서 일해보고 싶은!!!
    입소문 많이 내겠습니다 +_+ ㅋ
  • 한국외대C 박소영
    처음 4G 폰을 볼 수 있었던 ESC!!
    친구들에게도 쏙딱쏙딱 말하는중이예요.ㅎㅎ
    앞으로 더 발전하는 esc되길!!
  • 경성대C이지혜
    ESC!!!!
    정말 가보고 싶지만 지방이라 선뜻 가지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서울에 갈 일이 생기면 바로 ESC로 달려가봐야 겠습니다.
  • 성신여대 홍지연
    우와 이번 스마트클래스때 처음 방문 하게 되었는데
    매장도 아주 깔끔하고 지니어스님들이 정말 환영의 인사를 해주셔서
    기분좋게 입구에 들어 설 수 있었어요^^ 다음에 갈땐 음료라도 사들고 가야겠어요
    ESC화이팅!
  • 인하대 홍민수
    ESC 진짜 깔끔하고 세련되었더라구요! ㅋㅋ 정말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것 같아요. 열심히해서 저도 꼭 합류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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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통신 #1 2011 설악산 원정 산행

 



안녕하세요 MF 여러분. 운영국 신민섭 대리입니다 ;)

MF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이기 이전에, 여러분의 MF 선배이자 수류회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수류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흥하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수류통신" 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간접적으로 나마 선배들을 이야기를 함께 하면서, MF 생활에 더 큰 활력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니 많은 관심과 "댓글" 기다릴게요 :) 

아, 스압 대박. 


2011년 6월 17일 새벽 4시

수류회 원정 산행의 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수류회의 창단이래 첫 원정산행지였던 설악산 그리고 대청봉,

그곳에 다시 발길을 닿으러 간다.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떴다. 

어제 왜 짐을 싸놓지 않았던 걸까, 6시 집합 시간이 갑자기 빠듯하게 느껴진다.

2011년 6월 17일 새벽 5시 30분

진수 (서울대 MF4기)와 함께 택시를 탔다. 아저씨가 어리버리 한게 불안감이 급습.

아니나 다를까 집합장소인 종합운동장과는 점점 멀어지고 자꾸 김포로 가고 있다.

2011년 6월 17일 새벽 6시 5분

종합운동장 도착. 다들 모여 있다. MF에게 시간 약속은 생명. 역시나 전원 도착해 있다.

여기서 잠깐 살펴보는 개인 준비물.

 

 
팀장님께서 수차례의 시뮬 끝에 결정하신 개인별 준비물.

늘 그렇듯 아무리 힘든 산행을 가더라도 먹고 마시는데 요령부리지 않는다.

수류회 공식 Shef.인 나의 준비물은 별미메뉴.

29인의 원정대를 위해, 

어제 준비해둔

"오미자 마리네이드 부채살 (호주산)" 1.4kg과 "15가지 허브를 사용한 스파이스 부채살 (호주)" 2.6kg이

내 가방을 가득 메우고 있다. 대규모 원정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세버스에 가방을 실어야 겠다.

너무 무거우니깐..

 

 tag; 김나리(숙명4) 김범준 (서울3) 최아람 (덕성2) 김민숙(동덕3) 김동순 (동국6) 라경모 (외대1)

2년전에는 우등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제 인원이 많아져서 전세버스를 빌려야 되는 수준이 됐다.

이제 설악으로 출발할 시간. 

 

 tag; 박은정(동덕4, 셀카의 여신) 황순모 (중앙6) 김병찬 (광운7, 캐막내) 등등

2011년 6월 17일 오전 9시

3시간여를 달려 설악산 백담사 코스 입구에 도착. 여기서 부터 다시 버스를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까지 가야 한다.

35명 정원의 셔틀버스, 우리 팀만 타도 버스가 꽉 차버린다.

 

 tag; 이지현(숭실4) 황순모 (중앙6) 김동순 (동국6) 김나리 (숙명6) 등등

뒤늦게 원정멤버로 합류한 제일기획 AE 순모님. 등산 필수 식품인 오이를 30개나 싸오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앞의 빨간 가방이 오이 30개 전용 가방.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한 준비자세, 얼굴이 허옇게 질릴 정도의 썬크림 베이스는 필수다.

이렇게

 

 tag; 김영훈님 (대학내일 대표)

2011년 6월 17일 오전 10시

각자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설악 원정이 시작.

우리가 정복할 코스는

"백담사 ~ 수렴동 ~ 봉정암 ~ 소청봉 ~ 중청대피소 (1박) ~ 대청봉 ~ 희운각 ~ 양폭 ~ 비선대 ~ 소공원" 으로 이어지는

총 25km에 달하는 백담사 종주 코스. 가장 좋은 경치를 느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등산 코스다.

 



6월의 설악은 말 그대로 진리. 눈을 두는 모든 곳이 푸르고 맑다. 지친 사회 생활의 찌꺼기들을 몸과 눈과 마음에서 빼내주는

청량함이 넘쳐 흐른다. 

 

tag; 송승언(외대3) 김범준 (서울3) 김나리 (숙명4) 등등

2011년 6월 17일 오후 12시

2시간 쯤 걸었나. 스믈스믈 땀이 베어나온다.

청량감이고 자시고 너무 덥다. 배고프다. 밥은 언제 먹지. 어디까지 가야되지.

오만가지 생각들을 다 같이 하고 있다. 분명.

수렴동을 지나 2km 정도 지나니, 드넓은 계곡이 펼쳐진다. 우리의 식사시간 이자 가방을 비울 수 있는 찬스.

여기저기 자기 가방에서 점심식사를 꺼낸다. 점심 메뉴는 김밥과 컵라면.

서로 자기 김치 먹자고 꺼낸다. 수류회원들은 참 착하다. 항상 더 많이 싸오니깐.

밥도 밥이지만, 점심시간의 백미는 바로 슬러쉬 막걸리. 막내 3인이 준비한 9병의 얼린 막걸리가

스믈스믈 베어나온 땀을 다시 땀구멍으로 밀어넣어 주는 느낌. 뜨거운 태양 아래 얼음같이 차가운 계곡물도 큰 선물.


 

tag; 나란히 앉아 있는 여성멤바들, 계곡에 발 담근 멤버들, 여성멤바 끝에 끼인 강국현(동아4), 너무 맑은 계곡물


여름은 역시 계곡의 계절이다.

오늘같은 날 서울에 있었다면, 정말 미친듯이 더웠겠지. 30도 넘는 기온이라고 박은실 기상캐스터가 분명히 말했었다.

산행 2시간만의 짜릿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제 다시 1일차의 목적지인 중청 대피소를 향해서 걸음을 내딛는다


 

tag;  신민섭(서울4) 황태선 팀장님 라경모 (외대1) 김영훈 대표님 (대학내일) 이승준 (경기경희6) 박배길 팀장님(대학내일)

tag; 여러사람, 신민섭(서울4) 김범준(서울3)

2011년 6월 17일 오후 3시

해발 1000미터는 넘은 것 같다.

풍경이 벌써 내려다보이는 순간들이 자주 보인다. 무엇보다 쾌청한 날씨에 무한 감사.

그 유명한 깔딱고개에서 정말 깔딱 할뻔 했지만, 우리 멤버들은 서로에게 힘을 주면서 올라가는 법을 알고 있기에.

터질듯한 허벅지와 무너져내리는 어깨도 환상적인 풍광 앞에선 사치덩어리일 뿐이다.


 

tag; 박진수(서울4) 김동순(동국6) 김영훈(대학내일) 차정기(인하3) 송승언(외대3)

tag; 박진수 등 (서울4) 송승언(외대3) 차정기(인하3) 신민섭(서울4) 연승일(경기한양2)

tag; 박진수(서울4) 최아람(덕성2)


2011년 6월 17일 오후 5시

중청대피소에 도착.

단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아 중간에 다쳐서 내려간 1인과 도우미 1인 (주나래 가톨5, 정태광 가톨4)을 제외한

27명의 원정대가 모두 모였다.

땀에 절은 수류회 유니폼을 잠시 말려두고, 설악의 풍경보다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진다.

이제부터 내 역할의 시작

안먹어도 좋으니 버려버리고 싶던 소고기 4kg이 드디어 가방에서 나와주었다.

팀장님의 제육볶음 + 대표님의 족발세트 + 배길팀장님의 닭강정 + 밥 + 카레 + 신쉡 별미

우리의 저녁 식단이다. 끊임 없이 나오는 소주, 그 와중에 시원한 맥주를 위해 아이스박스를 몰래 숨겨온 연승일님에게 박수를

 

그 누가 설악산 꼭대기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구워 먹는가.jpg

 

tag; 김나리 & 김나리 (숙명6,숙명4) 김병찬(광운7) 강국현(동아4) 이규현(한양3) 단체사진 이승준(경기경희6)

우리는 저 두 나리나리를 4나리, 6나리로 구분 짓는다.

다섯시가 되어도 해는 여전히 뜨겁다. 정말 2년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날씨.

이정도면 내일 일출을 기대할 만도 하다.

중청 대피소는 철저히 인터넷 예약으로만 1박을 할 수 있다. 흡사 군대 내무반같은 실내에 3층 평상과 모포 뿐이지만

지친 몸을 하루 달래는데 부족함은 없다.

수류회 선배들의 대피소 예약을 위해 아침부터 예약 클릭질을 동원해준 많은 지니어스들에게 감사.

그중에서도 성공해준 홍승환(성균8) 유혜인(가톨8) 임채선(단국8) 에게 무한 감사.

현직 수류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첫째날은 저물어 간다...


 

수류회장 건배사/내얼굴은 소중해요 언니들.jpg

2011년 6월 17일 오후 7시

첫째날은 저물어 가지만

우리의 술자리는 저물지 않는다. 옆자리 사람들이 "흰옷입으신분들 조용히좀 하세요" 란다.

대피소 스피커에서 울린다. "시끄러운 분들 조용하시라" (과대표현) 

그렇다. 우리는 항상 모이면 시끄럽다. 어쩌겠는가 즐거운뎅 

설악의 정상에서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다. 바로 수류탄.

술이 귀한 곳이니 만큼, 따라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한다. 각자가 챙겨온 수류탄용 맥주를 꺼내어 놓고

어린 순서대로 선택한다. 밑에 사진을 보면 국내 맥주 M/S를 알 수 있을듯 하다.

한명씩,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한다. 그만큼 산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만큼 산은 사람을 같이 있게 하고

할 얘기가 없을 수 없게 한다.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소소한 감동과 기쁨이 휘몰아 치는 순간이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즐겁게 먹고 마시고 나눈다.

 

tag;  신민섭(서울4) 김범준(서울3) 황순모(중앙6) 수류회 맥주 M/S.jpg


2011년 6월 17일 오후 8시

기억이 없다.


2011년 6월 18일 새벽 4시

대피소에서의 하루가 지났다. 

모두 기상. 2년전에 실패했던 설악의 일출을 맞이 하러 간다.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까지는 0.6km

20분이면 충분히 올라간다.

쌀쌀한 새벽공기를 뚫고 27명은 대청봉으로 향한다. 아직 어둡지만, 서서히 미명이 밝아온다.

잠이 안깨서 눈도 침침하지만, 왠지 일출을 볼수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이 부푼다.

27명은 대청봉 정상 비석 앞에 떡하니 자리 잡았다.

이제 일출을 기다리자


 



2011년 6월 18일 새벽 5시 07분

해가 뜬다. 환호가 들린다. 산 아래가 보인다. 가슴이 트인다. 얼굴이 웃는다. 푸쳐핸접 하게된다.


 



설악의 정상, 대청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어디서 많이 들어봄직한 얘기가 있다.

2년전의 사진과 비교해 보자. 2년전은 2009년 6월 7일, 지금은 2011년 6월 19일.


 

2009년 6월 7일.jpg

 

2011년 6월 18일.jpg


달라진점은? 사람이 9명 늘었고, 유니폼이 생겼고, 날씨가 좋아졌고, 여성이 더 많아졌고, 현수막이 작아(?) 졌다.

잠시 뜨는 여명을 감상.


 

여명.jpg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 김동순 (28).jpg

2차 설악 원정대.jpg

 
 2011년 6월 18일 아침 6시

아침식사 시간이다. 다들 먹느라고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았나 보다.

목구멍에 걸려있던 어제먹은 술기운이 신라면 블랙의 사골기운으로 뱃속으로 사라져 간다.

6개의 버너를 키고 30개의 라면이 곳곳에서 끓기 시작한다. 이때 처음 봤다.

등산용 버너가 아닌 부르스타를 가져온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등산용 버너.jpg

휴대용 버너.jpg (일명 부르스타)

 


그는 이렇게 여기까지 온것이었다. 미리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병찬아.


2011년 6월 18일 오전 7시

신라면 블랙느님의 따뜻함을 위장에 채운채로, 이제는 하산의 길에 드러선다. 

설악산은 하산길 또한 압권이다. 그 유명한 천불동 계곡을 지나가기 때문이다.

얼음같이 차가운 계곡물에서 물놀이도 하고, 초특급 레어템 콜라도 마시면서 럭셔리 뒷풀이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소공원을 3km 앞둔 시점, 비선대에서는 감자전과 더덕막걸리를 만날 수 있다.

땀구멍을 삐져나온 땀들을 다시 집어 넣을 수 있는 특급템들.


 


2011년 6월 18일 오후 1시

전세버스를 타고 다시 속초 시내로 이동한다.

끊어질듯한 다리를 질질끌면서 도착한 곳은 속초의 한 물회집.

정확히 28명이 정원인 별채가 준비되어있었다. 우리는 29명이니깐 한명이 모서리에 앉으면 끝.


 

부상자 주나래 (가톨5) 건달 범신님 (서울3) 오징어순대와 물회

뒷풀이의 여담들은 이곳에 풀지 않겠다. 왜냐하면 이 순간이 진정 압권이기에.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또 있을 언젠가의 여행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류회 F/B : http://www.facebook.com/sooryuclub

 

앞으로도 수류회의 이야기들을 MF 블로그를 통해 나누려고 합니다.

자기가 아는 선배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겠죠?

더 커지고 더 재밌어질 수류통신 많은 기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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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8기 홍승환
    대리님 신청 성공인원 중 한명이 다영이가 아니라 채선이 입니다 ㅠㅠ 채선이 서운하게 ㅠㅠ 왜그러쉐요,ㅠㅠㅠ
  • 단국대_9기 이윤학
    수류선배님들의 수류통신 잘 봤습니다
    항상 지니어스 및 수류회선배님에 관한 내용이 뜨면 우선적으로 귀를쫑끗 세우고 듣고 보게되네요
    저에게 좋은자극을 많이 주셔서 그런게아닌가합니다
    이번 산행또한 저로 하여금 수류회에 꼭 들어가고 싶은 욕심과 자극을 불끈불끈 심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꼭 열심히해서 수류회의 일원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엠엪이 자랑스럽습니다:)
  • 스압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한땀한땀 정성들인 후기:D
    산은 사람을 생각하게 한다에 섭대리의 마음씨가 느껴지네요 오글오글ㅋ


    덧.여기 무단전체 추가요ㅋㅋㅋ
    첫번째 사진/카피 저작권:4나리 초상권:김동순(동국6)
  • 영남대 8기 서민환
    대리님 깨알같은 후기 완전 재밌게 잘 봤습니다.

    풍뎅이 부르스타가 압권이네요 ㅋㅋ ^^
  • 셀카여신
    사진짱이다!!! 내가 찍은거 많네!!ㅋㅋㅋㅋㅋㅋ셀카여신소개 감사해요 잇힝 쉡의 스테끼는 언제나 최고지! 활인라면도 다시 맛보게 해줘용 고생했슴다:)
  • 덕성여대신다솜
    우와@_@ 전경이멋쪄요!! 아람선배님도 계시네요>^< 재밋게봤습니다
  • 영남대 이희찬
    저도 저 코스 그대로 설악산을 다녀왔었어요 ㅎㅎ
    즐거운 포스팅이네요 ㅋㅋ
  • 싱싱카
    흐흣, 넘 재미있네요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저 자리에 함께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질투가 납니다, 담엔 저도....><?
  • 가톨릭대 MF9기 김지영
    우와 스압이라고 하셨는데 스압안느껴질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상에서 코펠에 스테이크와 수류탄이라니!
    역시 MF를 거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들이 정말 너무 예뻐요~~~
    주나래 선배님과 정태광 선배님 다치셨다고 읽었는데
    큰 부상 아니시길^^!!!!!!
    • 섭대리
      음 엄밀히 말하면 주나래가 다치고 정태광이 업고 내려 간것이죠 ㅋ
  • 성신여대 김근혜
    설악산 종주!!
    산행 사진이 너무 멋져서 저도 꼭 설악산 종주를 해보고싶어지는 후기였습니다!
    정상에서의 스테이크 저도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
  • 서울여대 9기서지윤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_*
    특히 '2011년 6월 17일 오후 8시 기억이 없다.' 부분과 사진 하나하나의 파일명에서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앞으로도 수류회 선배님들의 소식을 알려주고 MF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수류통신의
    새소식들을 기대하겠습니다!
  • 계명8 신연수
    2011년 6월 17일 오후 8시

    기억이 없다.



    너무 인상깊어서 복사해놨어요 ㅎㅎㅎㅎㅎ
    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깨알 정독했네요!!!!
    졸업하기 싫지만.. 최대한 빨리 졸업해서 저도 언젠가의 여행에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ㅅ^
  • 가톨릭대 김찬우
    준비물에 막걸리가 아~~ 주 많은 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소주까지!!!
    역시 엠에프라면 술이 빠질수 없겠죠? ㅋㅋㅋ
    저도 어서 수류회에 들어서 함께 등산하고 싶어요^^
    수류회 선배님들 정말 멋집니다!!!
  • 가톨릭대 조영지
    안먹어도 좋으니 버려버리고 싶던 소고기 4kg.... ㅋㅋㅋㅋ
    얼마나 힘드셨을지 느껴집니다 ㅠㅠㅜ...
    그래도 설악산 풍경에 맛있는 소고기 쩝쩝 >.<
    정상에서 보는 아침 해 뜨는 모습 ..
    고생하며 오른 정상에서 보는 거라 엄청 짜릿했을거 같아요ㅠㅠ
    멋진모습 사진으로 볼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 박효진:)
    으아ㅋㅋㅋㅋㅋㅋ정말 악소리 나게 재밌고 깨알같은 후기네요:) 산 정상에서 먹어서 더 맛있었을 신쉡 요리ㅠㅠ!!! 사진만 봐도 즐겁고 시원하고 아름다운게 한눈에 뙇!!!!!!!2탄도 너무 기대돼요!!!!:)
  • 광운8 신나리
    앆! 수류회에선 꼬꼬마 ...캐막내 병찬오빠 휴대용버너맛 어땟나요. 불이 더 쎘나요? ㅎㅎㅎ 완전 재밌게 읽느라 스압은 느끼지도 못했네요. ㅋㅋ 더읽고 싶은데.. 그 다음 이야기는 직접 체험해야하는 부분이겠죠.. 꼭꼭!! ㅋㅋ 설악산종주 대성공 축하드립니다!!
  • 서울여대 고은비
    정말 함께하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실감나는 신민섭 대리님의 포스팅에 감탄해봅니다. 아직 햇병아리 9기이지만 수류회가 된 미래의 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독했습니다! 분명 고생하시고 힘드셨던 설악산 종주셨을텐데 왜이리 재밌게 보이는지요;ㅂ;(퍽)직접 체험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ㅎㅎ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때문에 집에 가는 기차안에서 저도 모르게 풉풉거리며 웃었습니다ㅎㅎ 멀리서만 뵙는 저희에겐 어려운 선배님들이신데 선배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본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_^(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저도 쉐프님이 해주시는 산정상에서의 스테이크가 먹고 싶습니다ㅎㅎ 역시 멋지신 선배님들! 멋진 풍경과 여명 사진에 눈요기도 했습니다. 다음 수류통신 정말 기대됩니당~
  • 명지대 9th 김범준
    생생한 리얼후기!! 정말 정독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읽다보니 정말 순식간에 읽어지는 포스팅입니다^^
    mf때의 열정이 그대로 이어져서 수류회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mf의 최종 목표인 수류회를 이렇게 포스팅으로 나마 접하게 되니
    정말 mf로서의 자부심을 가짐과 함께 많은 동기부여가되고
    저도 언젠가 저자리에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저도 언젠가는 막내로서 선배님들과 저자리에 함께 하는 그 날을 꿈꾸며 열심히!
    재미있게! mf 생활 해나가겠습니다!!

    종주하신 선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깨알같은 후기 올려 주신 신민섭대리님 감사합니다^^!!
  • 덕성8 고동희
    짱짱짜응!!!
    아람언니!! 등산을 위해 구입하셨다는 바지!! 너무 이뻐요 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사진에만 살짝 나오는게 아쉽다는...)
    기대되는 수류회 산행...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 한양대경기9 박현진
    사진을 보면서 글을 읽으니 스압을 못느낄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악산에 29명이.. 다같이 올라가면 정말 재밌을 것같아요.
    (부상 당하신분은 괜찮으신건지 ㅜㅜ)
    산은 다 같이 즐겁게 오르는게 제맛인데 ㅎㅎ
    MF때만났던 인연이 수류회까지 가는게 정말 멋있고 부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갖게 되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멋진 포스팅 감사드려요:)

    아, 유니폼도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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